[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오는 11월까지 남부 3군(옥천·보은·영동)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옥천군 죽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7회 운영한다.

세계시민교실은 세계시민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며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외국어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가 부족한 남부 3군 지역의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19개 학교를 선정·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주제는 드래곤을 찾아서(문제해결능력 함양), 플립북(애니메이션 역사) 만들기, 올해 카타르 월드컵과 축구 관련한 영어 주제 학습하기 등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실을 통해 남부 3군의 학생이 보다 넓은 세상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