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이앤티·씨큐브…3년간 최대 12억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2년도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 도내 2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11개사 중 도내 선정기업은 삼보에이앤티(주), 씨큐브(주) 2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선정기업이 공급기업 연합체, 대학, 출연연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첨단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충북테크노파크의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ㆍ설계를 지원한 후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왔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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