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농협, 지역 농특산물 사용 우수회원의 집 선정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선정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 오창농협은 30일 오창읍 2산 단내에서 오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상병남)와 ‘우수회원의 집’ 1호점 현판식을 했다.(사진)

오창농협은 오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채소 등 신선한 식자재를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지역농산물)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수회원의 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회원의 집 1호점인 ‘짜장과 짬뽕사이’는 오창읍 2산 단내에 있으며 청원 황토맥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양파, 양배추, 부추, 피망 등의 지역농산물 사용에 앞장서는 식당이다.

김영우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지역 소비자에게 소비되는 직거래 시스템이 농민에게는 농가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이어져 서로 상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회원의 집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