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영재교육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 대한 ‘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운영 신규 담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온오프라인 컨설팅에 이어 2차는 권역별로 나누어 충북 영재교육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1권역(청주), 2권역(충주, 제천, 단양), 3권역(보은, 옥청, 영동), 4권역(음성, 진천, 괴산증평), 5권역(국제교육원 외 3곳), 6권역(자연과학교육원 외 2곳)으로 6개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우수사례와 정보 교환 등 영재교육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컨설팅에는 기관별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법, 운영의 어려운 점과 지원 방안 등을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충북 영재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영재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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