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부 충북선발팀 동메달 획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 검도가 13년만에 메달을 획득했다.(사진)

지난 29일 경북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중학부 경기에서 충북선발팀은 1회전에서 대전선발팀에 승리, 2차전에 올라 충남팀을 상대로 2대 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충북팀은 4강에서 전국대회 최강팀인 인천대표팀을 만나 3대 1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학부 충북대표팀에는 이승준·이나윤(청주 서원중), 김준기·이윤찬(주성중), 강영빈(괴산 오성중), 박현수(칠금중) 등 6명이 출전했다. 박종철(칠금중)·박종진(괴산오성중)·김성갑(서원중)·양남석(주성중) 감독이 맡았다.

오세억 충북검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처음 선발전부터 소속팀 관계없이 전 선수가 선발전에 출전해 1차 선발전을 통과한 12명의 선수 중 최종 리그전을 통과한 6명의 선수들로 선발했다”며 “두 달간의 강화 훈련을 통해 정신적으로 체력, 기술적으로 임원 및 지도자, 선수들이 일심동체 노력하여 얻은 결과라 가슴 벅차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