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50세 이상 확대 시행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수혜연령을 전국 최초로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대상은 접종 당일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지역내 대상자는 7천8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접종은 영동읍은 군 보건소에서, 면은 보건지소에서 받으면 된다.

영동읍 주민은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며, 대상자들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출생연도별 인원을 분산해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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