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이 학생들의 인문소양에 기반한 감수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독서와 글쓰기 중심 인문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살아 숨쉬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작가초청 인문학 한마당’(초 7교, 중 1교)과 배움과 성장의 독서·글쓰기 교육 실현을 위한 ‘글놀이 동아리’(초 34교, 중 6교, 고 10교) 운영으로 학생의 심미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와 연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와 관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인문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2학년도 감성 돋는 인문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일상 속 인문학 실천’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학교의 인문소양교육을 활성화해 인문정신문화를 정착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인문교육이 내실화 될 수 있도록 교사의 문화 및 심미적 감성 지도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문소양 마당, 수업나눔 마당, 일상회복 마당 순으로 진행돼 △인문학의 실천, 교사의 독서와 글쓰기 인문학 특강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삶의 생각을 더하는 독서 수업사례 발표 △교육회복기에서의 회복탄력성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경범 교육장은 “독서문화 조성과 인문학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애써주는 교사들께 감사드리며, 재미와 생각 및 성찰은 행복한 책 읽기 실천으로부터 생겨나고, 이는 창의력으로 발산돼 미래역량의 핵심요소가 된다”며 “독서 인문학 실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수용적 이해에서 적극적 공감으로 미래교육을 읽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