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밀동 주민자치회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해밀동 주민자치회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2개월 간 미술교실, 요가 등 10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지난 3월 해밀동 주민 75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반기 확대 운영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게이트볼 △노래교실 △뜨개질 △부모수학교육 △미술교실 △영어회화 △요가 △우쿨렐레 △캘리그라피 △케이팝댄스 등 10가지다.

김지원 주민자치위원은 “현실적인 제약으로 주민 목소리를 담는데 다소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지만 하반기는 다양성과 참여 인원을 더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수강생 모집에 지원한 주민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8월 하반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시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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