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순란)는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영동읍 위기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감나무봉사단, 적십자사봉사회, 가마실 주거해복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참여해 집안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장판 교체, 각종 생활 집기류 후원 등을 했다.

무기력증후군이 있는 아버지와 아이가 살고 있는 이 가정은 올해 초 영동교육지원청이 자원봉사센터로 주거환경 개선 협조요청을 해 연계됐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영동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발굴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