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함께 열려 감동 무대 선사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제19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저녁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영동군민대상은 산업부문 최정호, 선행봉사부문 신현오, 특별부문 한규룡·손범식씨가 수상했다.

이어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2022 신춘음악회’가 ‘봄 내려온다’라는 주제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5월 26일은 1895년(고종 32년) 칙령(勅令) 제98호로 영동군(永同郡)으로 처음 칭한 날로 2004년 영동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정진원 부군수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군민 모두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다”며 “영동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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