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오는 31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투·개표소 안전관리,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소방차량 41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20명이 동원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우려지역 순찰 강화 △개표소 소방력 전진배치 △개표소 내부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대비해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투·개표소 54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현장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기록 소방서장은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전 예방조치와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로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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