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사진전·장애인 스포츠체험 등 진행…유공자 17명 표창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가 26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제42회 충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 1천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이장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북협회 팀장을 비롯해 17명의 유공자 표창장 수여에 이어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30여개 기관·단체와 1천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사진전, 희망카페, 네일아트, 심폐소생술, 장애인스포츠체험 등 한마음 전시·체험장을 운영했다.(사진)

특히 장애인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품바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충북도장애인체육회도 장애인 스포츠 소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용품 임대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 제공(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운동지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등 장애인체육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체험부스를 통해 슐런과 티볼 등 누구나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홍보와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와 참여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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