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제조창C 잔디광장서

문화제조창C 앞 잔디광장에서 오는 29일 5회 청주문화원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문화제조창C 앞 잔디광장에서 오는 29일 5회 청주문화원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문화제조창C 앞 잔디광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5회 청주문화원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단오 풍습을 이해하고 건강과 행운을 빌고자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단오부채 만들기, 소원부적 만들기와 풍속체험으로 장명루 만들기, 쑥향낭 만들기, 창포샴푸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수리취떡 체험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체험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청주농악놀이패의 길놀이가 사전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 완화 및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강전섭 원장은 “단오행사를 통해 점차 퇴색하고 있는 고유 명절 단오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043-26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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