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혁신기관과 협약 체결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이 25일 오송 C&V센터에서 도내 40여개 화장품 관련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기업지원 협력을 위해 4개 혁신기관 간 업무협약(MOU)도 맺었다.(사진)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 설립사업은 충북형 산업혁신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 시작돼 충북테크노파크, 서원대학교, 화장품 제조기업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도내 자생식물 및 미활용자원을 이용한 2종의 기능성 천연원료를 개발하고 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도내 기업에 기술이전해 2종의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 성과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서원대 산학협력단 4개 기관이 향후 기업지원 정보 제공, 업무 간 연계로 ‘화장품·뷰티 분야 산업 간 융합 네트워크 활성화와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맹경재 청장은 “메디코스메틱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 화장품 중소제조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해외의 우수한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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