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00억 확보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국가 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 개발 기반 구축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과제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22억원, 아산시비 22억원, 민자 25억원 등 총 169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설계·검증·평가) 장비, 신뢰성(평가·고장) 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가 양성 및 기업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국가 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 개발 기반 구축 과제는 순천향대가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비 100억 원, 도비 59억원, 아산시비 98억원, 민자 2억원 등 총 259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스케일 업 공정 개발 기반 구축, 동물 유효성 시험 시설 설치, 고위험 감염병·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개발 등 기술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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