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진천지역에서 활동한 전 진천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전 진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위원들은 25일 진천군청 프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200여명의 위원들과 뜻을 같이하는 지지자들이 오는 6·1지방선거와 충북도 교육감선거에서 이들 두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병우 후보의 경우 “김 후보가 그동안 펼쳐온 교육정책과 방향성의 일관됨을 보면 지지하는 이유를 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는 분야다”라며 “김 후보는 환경운동단체 대표를 지낼 정도로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분으로 적극 지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김 후보가 참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운동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4년간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학교 교육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다”며 “학교의 민주적 변화와 함께 아이들의 수업도 참여형으로 변화시킨 진정한 교육계의 수장 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김병우 후보가 충북교육을 이끌 선장으로 당선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완성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진천군수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의사도 밝혔다.

위원들은 “교육가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 학생 중심행정을 펼치고 민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온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다. 이 명제를 위해 무던히 애쓰는 송 후보님께 교육복지를 완성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명의 교육가족이 지지선언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교육가족은 순풍과 역풍을 노련하게 활용할 줄 아는 경험 많은 선장 송 후보가 필요하다. 꿈에서도 고대하던 ‘진천시’ 승격이 눈앞에 있다. ‘위대한 도전, 진천시 건설’의 비전을 제시한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를 교육가족들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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