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회에 성금 200만원·LA갈비세트 기부

㈜현대성우메탈노조가 충북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회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현대성우메탈노조(위원장 최창수)가 충북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회(회장 어종선)와 손잡고 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은 25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량면향기누리회에 성금 200만원과 LA갈비 세트를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5가구에 매월 건강 반찬을 전달하는 동량면향기누리회 반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성우메탈노조는 매월 받는 급여에서 공제한 천 원 미만의 우수리와 직원 찬조금을 모아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연탄·김장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창수 위원장은 “매달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하시는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에 기부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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