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제10회 통일교육주간(23~29일)을 맞아 다양한 평화·통일수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각급학교에 다양한 통일교육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안내해 교과 수업·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다양한 통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각급학교는 독서토론활동, 포스터 제작, 통일디자인하기, 통일 소원 쓰기, 통일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 21교,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33교를 별도로 선정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21개교는 평화·통일교육 동아리활동과 평화·통일교육 체험학습을 하면서 통일교육주간에는 통일수업과 체험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운영하는 33교에서는 전문성이 풍부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을 만나 게임과 토의를 하는 등 학교 현장에 맞는 통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와 실천문화의 안착을 위해 평화·통일교육 교사네트워크와 현장지원단을 조직·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의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가 연결돼 있음을 깨닫고 통일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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