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도내 읍·면·동 154곳에 사전투표를 설치하고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6·1지방선거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하면 된다. 이번 선거는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인 2004년 6월 2일에 태어난 출생자까지 선거권이 있다.

외국인은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지난 10일까지 영주 자격을 취득한 후 3년이 지나고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재돼 있으면 선거권이 부여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는 현재 감염자 격리 의무에 따라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이후 별도로 이뤄진다. 임시 기표소는 운영되지 않는다.

선거당일(6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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