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수준 전망 6p 상승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5월 중 충북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 CCSI는 전월 대비 0.8포인트(P) 오른 103.1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1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놓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 100 이하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개별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기준으로 현재생활형편(89)은 전월과 같았다. 생활형편전망(93)은 전달 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98)은 전월과 같았고, 소비지출전망(117)은 3포인트 올랐다.

현재경기판단(75)은 전월에 견줘 3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86)은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91)은 전월과 같았고, 금리 수준 전망(145)은 6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92), 가계저축전망(94)은 각각 전월 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현재가계부채(104)와 가계부채전망(104)은 각각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수준 전망(154)은 4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전망(118), 임금수준전망(116)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내렸다.

소비자 동향조사는 지난 13~19일 청주·충주·제천시 400가구(응답 371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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