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디즈니·오페라·뮤지컬 곡들 연주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2022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돗자리 음악회-선셋 힐링 콘서트’ 공연을 26일 오후 6시 충북 청주시 솥밭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며 SK하이닉스가 협력한다.

솔밭공원은 잔디광장, 아름다운 소나무들과 연못, 올림픽 기념탑, 월남참전기념탑, 망향탑, 애향비, 애국지사 연병호 공적비 등 문화유적지뿐 아니라 책방,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있는 곳으로 많은 청주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문길곤 회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수 있는 장소에서 돗자리 음악회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심신을 위로하고 소통할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나무가 있는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낭만을 즐기며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대중적이고 유명한 디즈니, 오페라, 뮤지컬 곡 중에서 선정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성악, 색소폰, 트럼펫 연주를 통해 순수음악예술을 이해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리어스챔버오케스트라의(지휘 김성식) 연주와 함께 성악가 전유미(소프라노), 유정아(메조소프라노), 조은미(소프라노), 박성욱(테너)과 안태건(색소포니스트), 오호준(트럼펫터), 여성앙상블 썸타임즈(전유미, 유정아, 조은미, 김선화)가 참여한다.(☏043-22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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