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정겨운 농촌환경 마을 조성 및 관광객 방문을 위해 도고면 신언리 벽화마을 일원 등 총 5개소 벽화 유지 보수에 대해 사업을 마무리, 색다른 볼거리와 쾌적한 동네길로 탈바꿈시켰다.

시에 따르면 도고면 신언리 138-6번지 일원 위치한 벽화마을은 지난 2016년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지역주민들 및 관광객 왕래가 많은 길목에 위치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나, 오랜 기간 탈색과 노후로 도시환경 저해요인으로 변했었다.

이에 지난 18일 기존 있는 벽화 4개소에 대한 보수와 코미디홀과 인접한 벽화 1개소에 기존 벽화와 어우러지는 70년대 시장과 농촌에 걸 맞는 벽화를 새롭게 조성해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밝고 정겨운 분위기의 벽화마을로 변모시켰다.

시 관계자는 “벽화마을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도고면 신언리 벽화마을 일대 미관을 향상함으로, 산뜻하고 방문객들 및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동네길로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실정에 맞는 벽화 조성과 보수를 통해 새로운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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