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이 충남도 초·중등학교 AI·SW 선도교사 육성에 나섰다.

선문대는 지난해 4월 충남도교육청과 AI·SW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소통하라! 2030!’이란 슬로건 속 도내 200여개 학생 동아리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SW가치확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지난 21일 선문대는 아산캠퍼스에서 ‘소통하라! 2030! 학생동아리·교사 배움자리’ 워크숍을 진행한 바, 충남 초·중등 교사 101명이 참가해 선도교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올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란 악조건 속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2천여 명이 참가한 성과 발표회 ‘소통하라! 2030! 충남 AI·SW학생동아리 한마당’은 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선문대 SW가치확산센터(센터장 김창재)는 AI·SW 서포터즈 교육을 진행하며, 200여명 학생 동아리에 성과 창출 및 공유 활동과 교육 콘텐츠 및 교재 개발을 지원한다.

김창재 센터장은 “AI·SW 선도교사를 육성해 AI·SW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며 “육성과 함께 우수 성과물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공유함으로서 AI·SW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가치 확산의 모범 사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와 타 전문 분야 및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