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특수용접기능사 전문가 양성과정’이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만18세~45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확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24일 보령용접배관기술학원에서 2021년 기출문제 풀이 및 용접 기본이론 등 첫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8월 19일까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수용접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및 취업연계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는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위해 관내 제조업체 인사 담당자 간담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특수용접기능사 전문가 양성과정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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