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TBN충북교통방송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 이전에 맞춰 생활 밀착형 재난방송 강화에 나선다.

TBN충북교통방송은 23일 춘·하계 라디오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평일 12시간, 주말 10시간으로 동일하게 운영한다.

매일 오전 7시 ‘출발 충북대행진’과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는 출·퇴근길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각종 생활정보와 신나는 음악 등이 방송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TBN 충북매거진’은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산업생활’과 반려 동·식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같이 삽시다’ 등 새로운 코너로 꾸며진다.

이번 개편은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날씨 정보 등 생활 밀착형 재난방송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는 2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로 이전하는 충북교통방송은 다음달 29일 개청식을 열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