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기술 지킴서비스 등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이 다음 달 20일까지 기술 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충북중기청은 23일 이같이 밝히고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보안 취약점과 보호 수준을 진단하고 기술 보호 역량을 측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보호 수준 향상 및 기술 보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국내외 보안 인증은 복잡한 절차와 기준, 높은 취득비용 문제를 해소,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기술 보호 표준을 만들고, 기술 보호 지원사업도 개별사업 위주의 단편적 지원에서 단계별·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선정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조직·인력으로 쉽게 도달 가능하며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중소기업형 기술 보호 수준 확인 지표를 개발하고, 기술 보호 수준 확인은 기술 보호 정책, 관리적 보호, 물리적 보호, 기술적 보호, 사고, 재해관리의 수준 확인 지표에 맞춰 전문가가 현장에서 기업의 기술 보호 역량을 정량평가한다.

기술 보호 수준을 확인받은 기업에는 수준에 맞는 기본역량 강화 및 기술 보호 수준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술 보호 고도화지원 단계에서는 양호 이상의 기술 보호 수준기업에 대해 기술 보호 고도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지원, 기술 지킴서비스 사업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 참여희망 중소기업은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농어업협력재단(ltp300@win-win.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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