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역, 급식 위생, 교육시설 등 안전 집중 점검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권한대행 최은희)이 학교 일상회복에 발맞춰 ‘학생 안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학생 교육활동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안전 총 3가지 분야다.

이를 위해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점검반, 교육활동 점검반, 교육시설·안전점검반 총 3개 점검반을 편성해 ‘학생 안전 현장점검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자체 및 교육청 현장 점검을 병행 실시해 현장 점검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학생 안전 집중점검의 주요 내용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점검반’은 △학교별 자체 방역 계획 수립 여부 △접촉자 관리 현황 △식재료 및 조리과정 등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확인한다.

‘교육활동 점검반’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대응 △학생 정신건강 보호 등을 점검한다.

‘학교시설·안전점검반’은 △통학안전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점검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 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자연재해 대응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안전교육, 급식 위생점검, 통학로 안전, 수학여행 등 영역별 현장점검,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각급 학교와 유기적으로 소통해 안전한 학교 현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안내해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풍·호우 등 재난, 현장체험학습, 물놀이 안전교육, 폭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유형별로 카드 뉴스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공문, SNS 등) 매체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첫걸음”이라면서 “교육청 전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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