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코스 외에도 계절별 기차관광도 50회 준비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관내 대표 관광지를 순환버스를 타고 방문하는 ‘서산시티투어’를 재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스는 서산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내륙 관광을 만끽할 수 있고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설정했다.

정규코스는 총 4개로 △산해진미 코스(황금산-삼길포항-충남서북부관광환경학습센터-안견기념관-동부시장) △고즈넉 코스(마애여래삼존상-달빛미술관-일락사-해미읍성) △역사체험 코스(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개심사-해미읍성-해미국제성지) △가족체험 코스(해미읍성-간월암-서산버드랜드-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동부시장)가 있다.

산해진미와 고즈넉 코스는 매주 금요일, 역사체험 코스는 매주 토요일, 가족체험 코스는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정규코스 외에도 계절별 기차관광과 연계한 코스도 연 50회 한정 운영된다.

서산시티투어 예약신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시티투어)에서 할 수 있다.

성인은 5천원, 소인, 경로, 장애인, 군인은 3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관광과(☏041-660-32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일상회복에 따라 시티투어를 시작한다”며 “앞으로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관광코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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