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이앙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은 육묘 부족으로 이앙이 어려운 농가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모 수급 알선 창구는 모판 수급과 관련해 농가와 농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창구에 알리면 군은 이를 모판이 부족한 농가에 신속히 알리게 된다.

창구를 통해 농가 간 연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모판이 필요한 농가가 즉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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