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희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표심을 얻기 위한 충북지역 군소정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권다희 후보는 지난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떤 자격 심사나 노동 유무와 상관없이 주어지는 기본소득은 도민들의 기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충북에서 기본소득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동·청소년·청년·노인 기본소득을 시작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북 농민수당을 농민 기본소득으로 확대하겠다”며 “월 10만원, 연 120만원에서 시작해 점점 더 기본소득 대상과 액수를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북형 기본소득과 함께 모두가 평등할 수 있는 충북을 약속한다”며 “사회적 소수자들이 동등하게 존엄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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