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금액 1000만원 이상 등재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가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보은군민장학회 명예의 전당’은 군 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했으며 장학회 설립 이후 기탁 누적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자를 헌액 대상자로 선정해 1억원 이상 기탁자 현판은 ‘금색’, 5천만원 이상은 ‘은색’, 1천만원 이상은 ‘동색’으로 제작해 등재된다.

현재까지 기탁금이 1억원 이상 기탁자 이성노 중앙자원(주) 등 3명, 5천만원 이상 기탁자 이숭인 인성피앤씨(주) 등 2명, 3천만원 이상 조문수, 이명화 ㈜한국카본 등 6명, 1천만원 이상 오비맥주 청주지점 등 44명으로 모두 55명이 등재 됐다.

군민장학회는 매년 누적금액을 확인해 ‘명예의 전당’에 추가할 예정이다.

정상혁 이사장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보은군 장학사업에 이바지한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은군 인재양성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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