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한 달을 후원금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한 달을 후원금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한 달을 후원금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원면에 따르면 지난 9일 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식당과 농원을 일일이 방문해 후원금 모금 독려와 협의체 활동사항을 홍보했다.

또 이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후원금 모금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지는 이원면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3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1천여 만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모금하는 등 다수 면민과 면 소재 사업장에서 활발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이원면 실정에 맞는 긴급 지원 또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소세 지속과 일상 회복 단계에 발맞춘 적극적인 대면 홍보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이원면협의체가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더욱더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후원과 관심의 손길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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