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전경·봄꽃 촬영 작품 전시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는 ‘금구의 봄을 담다’를 주제로 전교생 대상으로 디지털 사진전을 개최했다.(사진)

교내에 지난 20일부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생주도 꿈 프로젝트와 학교사랑 행사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새단장을 마친 학교 전경과 학교 곳곳에 핀 봄꽃을 학생 스스로 촬영해 작품 제목도 붙여주고 음악도 넣어 디지털로 전시하는 활동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디지털 사진전은 학생들이 학교 구석구석 돌아보며 새롭게 달라진 학교의 모습도 살펴보고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 꽃의 장관을 이룬 영산홍, 수레국화, 꽃양귀비, 데이지, 수레국화, 붓꽃, 패랭이꽃 등도 감상하며 학교의 소중함과 봄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5학년 한 학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봄꽃을 감상할 수 있고, 학교에 바뀐 모습을 작가가 돼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학교의 꽃이 너무 예쁘고, 향기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영 금구초 교장은 “학생주도형 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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