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소규모전담 급식관리지원센터 ‘헬프 키친’ 운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표준 모델관 ‘헬프 키친(HELP Kitchen)’을 운영했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서원대 전공 실습관 내 어린이 식생활 체험장에서 열린 ‘헬프 키친’은 급식소 환경 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위생·안전·영양 관리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급식소 모델관 관람, 식재료 보관 및 라벨 작성, 생채소·과일 소독액 제조 시연 등 소규모 급식소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을 실습과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주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위한 소규모 급식소 대상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소규모전담센터는 2015년 개소해 지역 내 2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22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단 개발, 영양교육 및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