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는 오는 7월14일까지 청주시 총 10개 학교 1천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실은 원어민 선생님 8명이 청주시 초·중·고 학교에 직접 방문해 문화다양성, 평화, 기후 위기, 재난, 구호 활동, UN 등을 주제로 영어로 수업한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은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충북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과 국제이해교육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영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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