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아 마을학교별 체육행사 개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을학교별 「온마을 온학생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마음껏 땀 흘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 한마당 자리를 마련했다.

부여중학교에서는 소부리 마을학교 학생 25명과 학부모 20여 명, 마을학교 작은 도서관 소속 <DREAM:꿈>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학생 8명과 대학생 봉사자 2명이 참석해 푸른 땀을 흘리며 행사를 즐겼다.

외산아미골마을학교와 내산띠앗마을학교, 세도꿈꾸는마을학교, 은산꿈동산마을학교도 강당과 운동장에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어르신과 함께하는 경기를 통해 지역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백명호 교육장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 함께 뛰고 웃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며, “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이 맘껏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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