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
소통·공감·조직문화 혁신 기대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2년 청양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주니어보드(Junior Bord)는 민간 기업에서 중대한 정책 결정에 앞서 보완할 사항을 젊은 실무자들에게 제안, 토의하게 하는 제도로 기업에서 중요 의사결정기구로 활용해 왔다.

청양군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20~30대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불합리한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일과 삶의 균형 등 3개 소그룹로 나눠 7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직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연간활동 계획 안내 및 팀별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된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온·오프라인 수시 토론 △주니어보드 소통 워크숍 △기관장과의 대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