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해 지난 18일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시장(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해 3명의 공무원과 위촉직 2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인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심의회는 천안시약사회 부회장 이상영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수급권자의 의료보장 지원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연간조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 4월 기준 천안시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1만2천800여명이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방문·전화·서신·자원연계 등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유도해 재가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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