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협업 관계·행정력 제고 총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19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충주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발족식을 가진 행정협의체는 문화관광, 문화복지·환경, 도시건설·재생, 행정지원 총 4개 분과 19개 부서로 구성,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충주 문화도시 총괄기획자 이상창 PM으로부터 충주 문화도시 조성계획, 행정협의체의 역할에 관해 설명을 듣고 부서별 업무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충주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지속적인 분과별 회의를 진행,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위해 다음달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서면 평가와 현장 검토 등의 심사를 거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1년간 예비사업을 진행한 뒤 내년 10월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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