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 편성 추경안, 원상회복 되도록 최선”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기재(사진) 당진시장  후보는 1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졸속으로 편성된 윤석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어기구 당진시 지역위원장,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농어업예산 4천930억원이 삭감된 윤석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강력 비판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김기재 후보는 “인건비 상승과 사료·비료 가격 상승, 메가 FTA 추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현실을 외면한 추경안이다”며 “우리 농어업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대표사업들만 골라 삭감을 자행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졸속 편성된 농어업 분야 추경안이 올해 본예산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