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소방서는 지난 17일 청남면 천내리 부근에서 실종된 요구조자 수색 현장에 소방 드론을 투입해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청양소방서 구조대는 “경미한 치매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마을 주변 일대를 소방드론을 활용해 수색했다.

이후 소방, 경찰, 마을수색대를 투입해 실종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고, 요구조자를 발견해 보호자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유충섭 현장대응단장은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입체적 상황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각종 현장 활동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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