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은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군은 각 읍·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사)평생학습 공동체 ‘오만’과 퍼실리테이션 연구소가 위탁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지역문제 발굴,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조별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열띤 토의와 다양한 사업 제안을 이끌었다.

제안된 사업중에서 교육생들의 투표로 대표 사업을 선정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수요자 맞춤 교육 확대를 위해 각 읍·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함께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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