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부모 1111명을 대표한 학부모들이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충북 학부모 1111명을 대표한 학부모들이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학부모 1111명 등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공약에 각계 목소리 반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학부모 1천111명을 대표한 학부모 100여명은 18일 노 후보 사무실을 찾아 “충북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학부모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 후보의 공약을 조목조목 짚으며 “노 후보의 공약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동양육수당 지급, 충북형 돌봄서비스 구축, 남성육아휴직제 활성화 등의 공약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공적 돌봄의 필요성을 충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노 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충북,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충북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지지가 헛되지 않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과제 전달식을 갖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는 △충북도 소상공인 전담팀 신설 △충북형 소상공인상품권 발행 △충북소상공인연합회 및 지회 운영 예산 지원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 등의 정책과제를 노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어 노 후보는 충북도경제단체협의회가 마련한 ‘민선 8기 충북도에 바라는 경제계 제언’ 간담회에 참석해 “충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법·제도 정비 및 경영환경 개선, 기업지원 확대 및 혁신성장 생태계 확충, 기업활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한 30대 과제를 노 후보에게 전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도 별도의 제안서를 마련, 여성기업 전담부서 설치·여성기업 제품 특화·지역선도 여성 중소기업 육성·K뷰티 산업 확대 등을 요청했다. 

 

 

건설연대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 관계자들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건설연대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 관계자들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 등 “포용력 갖춘 김영환 후보, 도민 통합할 것”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김영환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건설연대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와 충북발전희망포럼, 충북민족통일협의회가 이날 김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임형택 충북민족통일협의회장은 “김 후보는 민통의 설립 목적에 공감하고 향후 민통의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며 “충북민통은 김 후보가 충북 발전과 도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온몸을 던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최영기 충북발전희망포럼 회장은 “김 후보는 친화력과 포용력을 소유한 인물이기에 도민을 하나로 통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많은 분의 지지로 힘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거운동을 통해 나 만의 창의적인 정책을 소상히 밝히면서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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