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읍,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를 가졌다.

이날 주덕읍 공무원 10여 명과 중대본부 5명 등은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매남마을 과수와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를 찾아 과수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고제득 주덕읍장은 “농업은 우리가 반드시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생명산업”이라며 “우리의 밥상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생산적 일자리 사업, 농업분야 긴급인력 파견근로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일손 돕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