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중국인유학생회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서장 마경석)는 18일 외국인 강력 범죄로 불안해하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치안활동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충북대학교 중국인유학생회 자율방범대(이하 해피폴)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사진)

경찰과 해피폴은 충북대학교 캠퍼스와 봉명1동, 복대2동 외국인 밀집지역 일대에 대해 야간 순찰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경찰은 특별치안활동에 앞서 지난 12일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에서 해피폴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마경석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이번 치안활동이 주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경계심을 허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정착지원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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