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사과·배 과원(141농가 49.5ha)에 대해 정기 예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찰은 과수화상병 증상을 발견하기 용이한 시기로써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로 연 4회에 걸쳐 실시하며 과수의 궤양 유무 또는 화상병 증상 발현 유무를 전수 확인한다.

군은 정기 예찰에 앞서 지난 4월 6일~8일, 20일~21일 2회에 걸쳐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2021년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2km 반경 농가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한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와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므로 농가에서는 약제 방제 및 작업도구 소독철처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린다”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즉각 신고해주시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관련 문의·신고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539-755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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