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사무소가 유아체험숲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록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국유림사무소가 유아체험숲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가 쾌적한 산림휴양·문화·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산림복지시설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리소는 충주시 관내 도시숲(심향산), 유아숲체험원(심향산·목벌누리), 목재문화체험관 등 4개소에서 산림복지시설을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도시숲은 국민이 언제든지 방문 가능하도록 개방돼 있고 유아숲체험원과 목재문화체험시설은 사전 예약(☏043-850-0329)을 통해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관내 유아기관(5·7세)을 대상으로 하며, 목재문화체험시설은 유아, 일반시민들도 방문해 종이팽이 만들기, 우드버닝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심항산 도시 숲은 주말에도 전문 숲해설가가 상주하고 있어서 주말에도 산림교육이 가능하다.

남해인 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과 체험을 누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정비하겠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야영, 취사, 흡연, 쓰레기 투기 등)를 근절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가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