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영동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행사를 위드코로나와 맞춰 재개한 것이다.

5월 26일은 1895년(고종 32년) 칙령(勅令) 제98호로 영동군(永同郡)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영동군은 2004년 이날을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긴 했지만 위험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 행사내용을 축소,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와 연계해 기념식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기념행사 1부에서는 영동을 빛낸 2022 영동군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2부 행사에서는 ‘봄 내려온다’라는 주제로 난계국악단의 관현악곡 ‘No boundary’를 비롯해 가야금·해금 협주곡,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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