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체류형 관광시설 구축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산림복지 단지를 조성해 산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군은 사업비 294억원을 들여 장연면 오가리 일원 산림 163㏊에 25년까지 산림휴양과 치유,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박달산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을 조성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구축된다.

근은 지난해 7월 착공한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올해 완공하고, 나머지 시설은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 마을에 목재자원을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자립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군은 2023년까지 사업비 44억원을 들여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개 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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