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정호영은 보류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18개 부처 가운데 2곳을 제외한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들 장관 2명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은 보류했다.

이날 임명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은 총 6명이 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국회 동의 없이 임명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만 공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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